책-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소설/문학동네 출판

2024년 5월 초판 1쇄
2025년 1월 초판 11쇄
두께 331쪽

9개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음
1. 세상 모든 바다(세모바): [악스트] 2022년 3/4월호

2. 롤링 선더 러브: [문학과사회] 2023년 봄호

3. 전조등: [현대문학] 2022년 4월호

4.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문장 웹진 2022년 8월호

5. 보편 교양: [창작과비평] 2023년 가을호

6. 로나, 우리의 별: 주간 문학동네 2024년 3월호

7. 태엽은 12와 1/2바퀴: [두 번째 원고] 2023년 사계절

8. 무겁고 높은: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9. 팍스 아토미카: [자음과 모음] 2023년 겨울호

김기태 작가는 나이가 젊은 사람인 듯...
소설 주제가 최신 유행하는 방송이나 웹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고
주인공도 거의 젊은 사람들이다.
언어가 최신어가 많아서 이해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말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문제의식이 뚜렷하고
주인공들은 거의 평범한 보통사람들이다.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삶이 결코 녹록지 않은 사람들
늘 뜻하는 바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지금의 젊은 세대들의 고단한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

마음 아프고
안타깝고
토닥토닥해주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학교와 교실 풍경, 교사의 고뇌를 다룬 [보편 교양] 편은 깊은 공감을 느꼈던 작품...
나도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인지라, ㅜㅜ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