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일
산너울마을 서예 (2023.10.10.화.오전 10시 ~12시)
soonhee
2023. 10. 10. 19:01
마을주민들 본 지 너무 오래되어
일어나기 싫었지만 큰 마음 내어 마침내 일어난 시간, 9시 40분...
10시 조금 넘어서는 내 손님도 오신다 하여 부랴부랴 커피 타고 사과 챙겨 바구니째 들고 급히 산마루로 갔더니 모두 세 분 출석!
그동안 못했던 수다와 안부를 묻고
저 멀리 캐나다에서 명숙쌤이 전화하셔서 또 그간의 안부를 묻고...
내 손님은 전에 부탁드렸던 발매트를 드뎌 완성하여 가져오셨다.
해서 산마루로 안내하여 회원들과도 인사 나누고 함께 얘기도 나누고....

그리고 붓글씨 한 장 쓰고...
점심은 내 손님과 함께 먹고 우리 회원들과는 담주에 하기로....
판교 소문난 집에서 도토리들깨칼국수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고, 근데 양이 많아 다 먹지는 못하심...
사장님이 감자옹심이 떨어져서 묵전 서비스로 주시는 바람에 더욱더 배부름.
청주에 볼 일 있어 가셔야 한다며 커피는 나중에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