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일

서천군 평생학습축제/ 노래 발표/ 2023.10.13.금. 오후 3시

soonhee 2023. 10. 13. 21:54

장항에서 인형극 공연 마치고
점심 먹고

서천읍내로 이동, 평생학습축제장 '봄의 마을' 도착!
동아리 회원들 다 모일 때까지 기다리며 축제 체험하기


회원 다 모인 후 리허설 한번 하고
단체 사진 찍고


무대 순서 올 때까지 기다리기

드뎌 우리 차례
모두 무선마이크 장착하고 무대에 올라  
의자에 앉았다.

첫 노래는 '라라라': 목이 잠겨 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없었음

두 번째 노래는 세 곡 메들리: 어머나 - 빨간 구두 아가씨 - 아빠의 청춘

마지막 노래는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노래하는 동안 마이크 소리가 내 귀에는 들리지 않아 노래가 잘 되고 있는지 어떻게 나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음.
연습한 것에 비하면 너무 못해서 몹시 실망스러움.
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 바로 잊기로 하고 축제를 즐겼다.

그리고 판교 도토리묵 축제장으로 이동!
자그마한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축제장이 보기 좋았다.
온통 도토리와 관련된 먹거리, 볼거리..
눈에 띄는 부스가 있었는데 판교중학교 학생들이 축제에 참가하여 도토리모양 빵틀을 이용하여 빵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아주 보기에 좋았다.
지역축제란 그래야 하는 것이니까...
지역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함께 축제를 즐겨야 하는 것이니까....

평소 자주 가는 '소문난 집' 식당이 축제장으로 옮겨져서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 놓은 것도 좋았다.
동아리 회원 모두 식당으로 들어가 도토리가 들어간 여러 음식 시켜서 맛있게 먹고 마침내 헤어졌다.

아, 정말 빡센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