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일
동아리, 쏭사모(song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022.11.16.수.오후 2시 30분, 아르코
soonhee
2022. 11. 16. 22:35

인형극 단원들과 커피 마신 후 잠시 장항숲에서 걷기하고 부랴부랴 다시 '아르코'로....
팝송 매들리로 축제무대를 선 후 그 사람들 그대로 동아리를 만들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모여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아버린 것이다.
오늘은 동아리 만든 후 첫 만남!
리더 한 명에 회원 여섯 명, 그 멤버 그대로였다. 리더는 중창을 하려면 최소 열 명은 되어야 한다는데....
나는 우리마을 남자분들을 적극적으로 전도하고 있는데 과연 몇 분이나 들어오실지....
벌써 12월 17일에 중창대회가 잡혀 있어서 연습이 촉박했다.
이번 노래도 메들리인데, '어머나' '빨간구두아가씨' '아빠의 청춘' 그리고 캐럴 'Feliz Navidad'...
이미 익숙한 노래들이라 빨리 진행이 되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거라 또 보충수업이 필요하겠어...
근데 목은 왜이리 아프냐, 이래서 어디 노래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