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일
탁구 레슨 (2024.01.15.월)
soonhee
2024. 1. 15. 23:26

기다리는 시간을 짧게 하는 방법으로 오후 늦게 가보기로 했다.
오늘은 오후 4시라고 적고
느긋하게 집에서 출발해서
탁구장 바로 앞에 주차하고
올라가자마자 기계와 한 판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30분을 채우기도 전에 다른 사람 레슨이 끝났고 바로 내 차례가 되었다.
아직 자세가 안정되지 않은 듯했지만 똑딱이는 꽤 오래 지속되어 기쁘다!
집으로 오는 길, 고쌤 장사하시길래 바로 막걸리 10명 사서 차에 배달해 드렸다.
벌교 꼬막 살 때 고쌤이 돈 내주셨는데 계좌번호를 안 알려주시겠다 하니 가장 좋아하시는 막걸리로 갚을 수밖에....
오늘 저녁 메뉴는 회덮밥,
그리고 송강 나오는 철 지난 드라마 '나빌레라' 두 편 보는데 또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