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여행 17일- 자연사랑미술관/ 올레길 4코스 (남원포구~토산 2리)/19,402보/ 2024.03.29.금. 맑음
soonhee
2024. 3. 29. 17:56
오늘은 해가 쨍!
일찍 일어나 집밥 먹고 출발 준비 완료!
표선을 떠나기 전 포토갤러리 제주사랑 미술관에 가보고 싶었다.
도착해 보니 폐교를 이용해 서재철 사진가의 사진을 전시해 놓았다.
한 칸은 컬러풀한 제주의 자연을 찍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고
다른 칸은 제주의 옛 생활모습을,
마지막 칸은 제주의 여러 포구가 주제였다.
입장료 3,000원, 카드기가 없어서 계좌이체 하고 홍배는 안 들어간다 해서 나 혼자 관람하고 나옴.
딱히 특별한 것은 없음...

이제 베이스캠프를 옮기는 날, 4코스 종점인 남원포구로 이동하여 일단 점심 먹고


남원포구에서 4코스 역방향으로 걷기 시작, 토산 2리까지 가면 4코스를 완주하는 것!
오늘은 오른쪽에 바다를 두고 계속 차도 옆 자전거도로를 따라 걸었다.
바람 따라 움직이는 바닷물을 보는 것은 절대 질리지가 않았다.






중간에 불턱 사진 찍다가 뱀을 만나 혼비백산, 다리가 후들후들 심장이 쿵쾅쿵쾅 바로 차도로 나와버림.

마을 안으로 걷는 길도 아름다웠음.



토산 2리 버스정류장에서 201번 타고 캠핑카 주차되어 있는 남원포구보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렸다.
내일 쇠소깍부터 걷게 되는 올레길 5코스가 좀 길어서 오늘 쬐끔 더 걸어주기 위함, 에고고...
그리고 지금은 쇠소깍 주차장....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여서 사람도 차도 엄청 많다.
잘 잘 수 있을까?
주차장 바로 옆 식당에서 저녁밥 먹었는데 옥돔구이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