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43일- 동백동산(선흘곶 자왈)/ 12,774보/2024.04.24.수. 햇빛 쨍

5일 만에 햇빛 쨍!
와, 기분 좋다 ~~~
그래도 몸은 벌떡 일어나지 질 않는다.
늦게 일어나 밥 먹고 준비해서 나서니 벌써 11시 ㅜㅜ

어제 너븐숭이 4.3 기념관 근처 버스정류장 벽에 소개되어 있어 알게 된 동백동산에 가는 날...

이런 숲길이 5.3km 이어짐

빛도 통과하기 힘들 만큼 무성한 잎들

다양한 나무들로 빽빽한 숲

판근(나무 뿌리가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느라 편편한 판데기처럼 변한 모습)

먼물깍(용암이 굳은 평평한 곳에 물이 고여 생긴 못)

참 멋진 선흘곶자왈, 람사르습지로 등록됨!

곶자왈을 나와 김녕해수욕장으로 이동, 점심을 먹었다.
우럭정식, 우럭을 튀겨 소스를 덮어줌!
특이하고 맛있음

오늘밤은 이곳 김녕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보낼 예정...
바로 옆에 김녕용암해수사우나 있어서 몸 좀 풀어볼까 했더니 하필 쉬는 날이네 ㅜㅜ
가는 날이 장날일 때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