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여행 51일- 사려니숲/21,969보/2024.05.02.목. 햇빛 쨍
soonhee
2024. 5. 2. 13:58
오늘은 사려니숲에 들어가는 날!
사려니숲 주차장에서 잠을 잤는데 차도 옆이라 새벽부터 울려대는 차소음으로 잠을 설쳤다.
아침은 어제 사온 군만두까지 데워서 든든하게 먹고
입구 안내소에서 알려준 대로 약 10킬로 되는 숲길 끝까지 걸어가서 그곳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것으로....

숲은 입구부터 삼나무의 압도적 존재감으로 가슴을 뛰게 했다.







넓은 길이 숲 가운데 있어서 걷기에 아주 좋았다.
노루 서식지가 있다는 부근에서 정말로 풀 뜯고 있는 노루를 만났다, 이번이 두 번째 ㅎㅎㅎ
사람이 큰소리를 내도 전혀 놀라지도 않고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었다.
경계를 풀어버린 노루라니....





사려니숲 완주 후에 232번 버스 타고 캠핑카로 와서 점심은 또 머체왓식당으로....
오늘은 손님이 아주 많았다.

밥 먹고 바로 옆 카페 가서 족욕(12,000원), 어우 시원하다.
따뜻한 유자차에 달달한 아이스크림까지...
그리고 박달나무 운동기구도 두 개나 샀음(1개 10,000원)



다시 사려니숲으로 와서 휠체어길 완주












5시에 차로 와서 씻고 쉬는 중~~
저녁은 보말칼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