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야기
집 내부 수선/소품 재배치
soonhee
2024. 8. 22. 16:45
집 내부 수선은 어느 한 군데 손대기 시작하면 마치 감자알이 달려 나오듯 줄줄이 고칠 것이 생겨난다.
거실 천장 고치고 나니
책상 서랍도 싹 다 엎어 정리하고


오래된 전등도 교체하고

식탁의자 칠 벗겨진 것도 고치고

초인종도 고치고

급기야 35년 사용한 전자레인지 겉모습 고쳐보려다 실패하고 새것으로 교체까지...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먼지 다 찾아 깨끗하게 닦아내고 집기들을 이리저리 옮겨 보기에 좀 더 넓어 보이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이런 많은 일들을 홍배와 의견 충돌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해결한 것이 무엇보다 뿌듯하다, 요즘 같으면 살 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