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책- 술꾼들의 모국어/권여선 산문/ 한겨레 출판
soonhee
2024. 11. 25. 17:13
2024년 9월 초판 1쇄
두께 233쪽

읽는 내내 침이 고임.
마치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 쐬주만 빼고 ㅎㅎㅎ
권여선의 요리는
평범한 재료로
과정도 간단한데
아주 특별한 맛이 날 것 같은,
너무 먹어보고 싶은 반찬, 안주, 한 끼...
어쩌다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 부럽고 부럽다.
그리고
혼자서도 절대 외롭지 않은 밥상을 마주할 수 있는 한 잔의 쐬주를 너무 사랑한다는 것, 부럽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