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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길 제13코스=마루금길(김삿갓문학관~남대리마을회관, 11.6km, 5시간 30분)-2026.10.21.수. 날씨:해,구름,안개,비바람 김삿갓문학관에서 일찍 일어나 모든 걸 준비하고 아침 8시에 걷기 출발!오늘 마루금길은 걷기 난이도가 최상!해발 1,300m까지 올라가야 하고 계속 산마루를 오르락내리락해야 하고 중간에 밥 먹을 곳은 당연히 없고 예상 시간이 9시간이 넘었다.해서 먹을 것도 최대로 준비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옷을 겹겹이 입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출발했다.처음엔 날씨가 화창했다. 그러다 구름이 점점 짙어지더니 바람이 세어지고 안개가 온 산을 덮었다.계속 오르막을 걷는 우리에게 그런 것들은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다. 무조건 빨리 앞으로 나아가는 일뿐...길은 너무 좋았다.나뭇잎이 수북이 쌓여 폭신하고 돌도 없는 흙산이라 발도 편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일기예보는 비는 오지 않는다 하여 우비도 놓고 왔는데,..
외씨버선길 제12코스=약수탕길(오전약수탕~박달령~외씨버선길장승~상운사~오전약수탕, 14.2km, 6시간)-2026.10.20.화. 날씨:구름 오전약수탕에서 일어나 아침밥 먹고 걷기 준비하고 외씨버선길 장승을 향하여 출발!시작 때는 맑더니 박달령 도착부터 비가 오락가락, 오후 내내 구름 가득!오늘은 제12코스 중간에서 시작해서 외씨버선길 장승까지 가서 내 차를 타고 다시 오전약수탕으로 와서 점심을 먹고 다시 내 차를 타고 상운사로 이동 그곳에 차를 두고 오전약수탕으로 걸어오기!그래서 오전 10시부터 걷기 시작해서 처음으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4시에 마쳤으니 총 6시간 소요된 날, ㅎㅎ 오전약수탕 주변 관광지는 거의 대부분의 산장과 식당들이 영업을 하지 않는 듯, 😭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들은 사람이 찾지 않으면 폐허가 되는 것이 수순일 테니...산으로 들어서니 아주 가팔라서 숨도 차고 땀도 났지만 바닥은 폭신하고 풍경이 아주 멋졌다, ..
외씨버선길 제11코스=춘양목솔향기길(외씨버선길 장승~춘양면사무소, 20.1km, 4시간 30분)-2026.10.19.월. 날씨: 구름, 선선함 춘양역에서 일어나 차 안에서 아침밥 먹고캠핑카는 놔두고 내 차를 타고 오늘의 출발점인 외씨버선길 장승으로 가야 하는데 네비에 목적지가 뜨질 않아 백두대간수목원을 치고 갔다가 출발점을 못 찾아 1시간을 헤맸다, ㅜㅜ할 수 없이 봉화객주께 전화를 했더니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마침내 외씨버선길 장승을 만났다, 아이고 반가워라 ㅋㅋㅋ그곳에 차를 세워두고 춘양면사무소를 향해 걷기 시작! 오늘 예정된 거리가 20km가 넘는데 오전 11시부터 걷기 시작했으니 마음이 급했다.이 길은 왼편으로는 백두대간 수목원을 끼고 오른편으로는 금강송을 끼고 있으며 길도 넓어 걷기에 아주 만족도가 높았다.봉화도 사과밭이 이리 많은 줄 몰랐다, ㅎㅎ 또 이 길은 동서트래일 봉화구간과 정확하게 일치했다.오늘 길에서 만난 것들 면사무소..
국립백두대간수목원(호랑이를 보다)-2026.10.18.일. 날씨: 비 비가 예보되어 있는 날!걷기 쉬는 날!해서 가까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가는 날!10월 한 달간금, 토, 일에는 입장료 무료! 엄청 행운이 따르는 여행임을 또 한 번 입증하는 날, ㅋㅋㅋ수목원 입구수목원 내 야외공연장 야생화 움직이는 호랑이를 보다, ㅎㅎ 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 관람보다 트램 타고 호랑이 본 후 다시 트램 타고 내려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듯, ㅋㅋㅋ 수목원 설치물옛날 호랑이가 많았던 시절화전민이 많이 살았던 정선, 영월, 태백 지방에 남아있는 호식총은 약 160여 개!호랑이에게 물려 희생된 사람의 무덤인데 돌탑으로 만든 이유는 묘소로 만들었을 때 벌초하러 가면 또 호랑이에게 당할까 봐 이런 방법을 씀, 😢 나무들점심 먹고(수목원 입구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맛없음, ㅜㅜ)2층 이디아에서 커..
외씨버선길 제9코스=산타하늘길(분천산타마을~남회룡분기점, 18km, 5시간 30분)-2026.10.17.토.날씨:선선함 분천산타마을에서 일어나 차 안에서 아침밥 먹고 캠핑카는 그곳에 두고 내 차가 있는 남회룡분기점을 향해 출발!오전 9시 40분~마을 옆 밭을 지나는데 옛날 옛적 내 고향 고창에서 심었었던 농작물들이 눈에 보여 아주 반가웠다!담배풀, 수수, 조, 차즈기, 정말 오랜만에 보네^^봉화의 특산물 송이버섯을 이용하여 버스정류장을 만들어놨다, ㅋㅋㅋ 걷는 길에서 만난 것들!걷는 길에 만난 푯말들오늘 9코스, 산타하늘길은 계속 임도 따라 걷는 길, 가을이 토실토실 익어가는 중~~임도에서 만난 것들 걷기를 마친 시간은 오후 3시 10분, 아, 힘들다 😭 내 차를 타고 다시 분천산타마을로 이동!일단 밥부터 먹고 캠핑카와 내 차 모두 춘양면으로 이동! 목욕탕 가서 씻고 지금은 빨래방에서 빨래하는 중...
드라마- 나를 충전해줘(2026년, 10부작, 넷플릭스) 새로운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기가 점점 어려우리라, 너무 많은 드라마가 쏟아져 나오니까, ㅎㅎ 그래서 이번 소재는 벼락 맞아 전기를 발생시키는 여주와 인공심장을 가지고 있는 남주의 이야기!뻔한 클리셰 재벌 3세 남주, 뻔한 클리셰 내세울 것 없는 극작가 여주! 하지만 보는 재미는 있었음, ^-^10부작이었음에도 날마다 걷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저녁에 tv 볼 시간도 없이 쓰러져 자느라 긴 시간에 걸쳐 천천히 본 드라마, ㅋㅋ
백두대간협곡열차(V train)- 2026.10.16.금. 날씨: 쨍쨍 분천역에서 오후 2시 22분 출발!분천역(봉화군)과 철암역(태백시) 왕복기차 안이 좀 더웠지만 선풍기와 에어컨 가동, 의자 간격도 넓어 아주 쾌적함, 😀가고 오는 동안 모두 각각의 역에서 내려 쉬는 시간을 줌, 화장실도 가고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을 수 있음!영화 기적에 나왔던 양원역!기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천정에 보이는 모습!꼭 와보고 싶었던 역!하늘도 세 평이요 꽃밭도 세 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정맥이라위아래로 움직이는 창문, 열 수는 있으나 기차 매연이 안으로 들어온다고 열지 말라고 함.태백시에 있음. 종착역이어서 약 20분 정도 쉴 수 있음. 옥수수 두 개와 아아 한 잔으로 배 채우고 급하게 뛰어올라와 기차에 오름, ㅜㅜ오후 3시 48분 출발!분천역으로 갈 때는 홍배와 자리가 떨어져 ..
분천산타마을(봉화군)-2026.10.16.금. 날씨: 쨍쨍 산타마을 혼자 돌아보기분천마을 둘러보기혼자 밥 먹기(11,000원:별로였음)혼자 커피 마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