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에서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뚫고 서천에 들어섰더니 비가 안 왔다.
판교역에서 내 차로 갈아타고 미곡창고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요즘 비의 트렌드는 바로 이것, 갑자기 좁은 지역에 들이붓듯이 쏟아지기....
오늘, 비 많이 맞네!
모처럼 탁상 둘레 가득 모였다.
강사쌤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다.
혹시 오늘은 남자회원이 한 분이라도 오실까 했는데.... 아쉽다.
드디어 뮤지컬 노래가 지정되었다.
원곡 그대로 다 부르기도 하고
원곡 1절이나 2절만 부르거나
아예 개사를 하거나....
기대가 크다!
집에 와서는 바로 드러눕는다.
하루 동안 내가 발자국을 남긴 곳이 대체 몇 군데인지....
이동거리는 얼마인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은....
내 입에서 나간 말들은....
그리고 입으로 들어온 음식은...
이 모든 것을 내 작은 몸이 해내었으니 어찌 피곤치 않으리, 내 몸아 수고 많았어!
'바깥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리학 수업 (2023.07.04.화.오전 10시 ~12시) (0) | 2023.07.04 |
---|---|
농촌 신활력 플러스 견학 (2023.06.30.금. 오전 9시 ~오후 6시) (0) | 2023.07.01 |
명리학 수업 (2023.06.29.목.오전 10시 ~12시) (0) | 2023.07.01 |
사업계획서 작성 (2023.06.26.월) (0) | 2023.06.26 |
동아리 회식/ 쌩쌩한의원/10,485 보(2023.06.25.일. 오전 11시 30분 ~ ) (0) | 202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