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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일

쏭사모 (2022.11.30.수.오후 2시 30분 ~5시)

인형극 연습 하고, 점심 먹고, 차 마시고, 농협 가서 일 보고, 방앗간 가서 일 보느라 10분이나 지각 했다.

회원들은 모두 보라색 동아리 티셔츠를 입고 머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다양하게 쓰고 있었다.
내꺼는 빨간 모자!

펠리스 나비닷 을 시작으로 어머나, 빨간구두아가씨, 아빠의 청춘까지 ....
강과 약, 부드럽거나 터프하게, 군가처럼, 간드러지게, 통통 튀듯이....
리더의 주문에 따라 열심히 줄기차게 노래를 불렀다.
거기에다 모션까지 들어가니,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좋구나, 좋아!
그런데 수요일 스케줄이 너무 빡세네....
저녁 먹은 후에는 그룹콜로 인형극 대사 연습까지,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