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결석한 죄가 있어 일찍 참외 깎아 들고 산마루로 향했다.
늘 일찍 오시는 곽쌤이 오늘도 먼저 와 있었다.
명숙쌤은 여전히 무릎 회복 중이라 결석하셨고 나머지 회원들은 모두 출석!
장마로 인한 곳곳의 소식들 나누고
마한서예대전 공고가 있어 모처럼 서예수업은 활기를 띠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우리의 수다는 끊임없었고...
오늘까지 장마 예보가 있더니 정말 수시로 비가 오고 개이고를 반복하는 날씨였지만 우리는 밖에서 점심을 먹었고
라현카페에서 긴 수다를 떨었고
오후 3시 즈음 귀가를 했다.
이런 모임이라도 있으니
밖으로 나오게 되고
마을사람을 만나게 되고
왕수다를 떨게 되고
외식을 하게 되고
카페를 가게 되고
생활의 유익한 정보를 얻고
위로의 말도 전하고...
참 고맙고 기분 좋은 모임 ^-^
오후에는 드라마 '졸업' 돈 주고 사서 보기 시작...
대치동 주변 학교와 학원가 이야기...
흥미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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