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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파랑길 걷기 29일째(남해대교 ~중현보건지소. 46코스. 17.1km. 22,360보. 남해군)-2025.04.11.금. 날씨: 땡볕, 덥다

오늘 46코스도 좋은 길!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아래를 지나고


이순신 장군이 해전을 펼쳤던 해안가 따라 쭈욱 걷다가


예쁜 산길로 들어서기도 하고


이순신바다공원 도착, 넓고 넓은 대지에 웅장한 건물과 설치물들, 우리나라는 돈도 많아~~~


아주 기쁜 일은 그 공원 안에 중국집이 있다는 거, 해서 정확히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었다는 거 ㅎㅎㅎ


이제 지치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아자!


남해에서 갯벌을 만난 것은 처음, 바로 관음포!


그리고 인공의 손길로 다듬어놓은 예쁜 길 따라....


다시 마을을 만나고


가파른 산길로 들어서 임도 따라 걷는데 햇볕이 어찌나 따갑던지...


남해의 다랭이논이 인상적인 마을


내려가는 길

모과꽃
애기똥풀 꽃


시원한 느티나무 정자에서 땀을 닦아내고


마침내 이번 여행 마지막날 걷기를 마쳤다, 얏호!

46코스 시작점에 세워둔 내 차를 타고 남해대교 아래 캠핑카로 가서 차 두 대 모두 노량항으로 이동, 금남면 복지목욕탕을 찾았다.

아니 근데 그 작은 목욕탕에 웬 사람이 그렇게 많아 ㅜㅜ
앉을자리도 없고 샤워부스도 꽉 차서 씻을 데가 없네 ㅜㅜ
게다가 할머니 군단이 탕 안을 점령하고 어찌나 큰소리로 떠들어대는지 도저히 시끄러워서 있을 수가 없었다.

여행 동안 수많은 목욕탕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사람 많고 복잡한 곳은 또 처음이네, 😭

그러거나 말거나
난 깨끗해졌고
걷기는 끝났으며
오늘 밤만 지나면
우리 집에 간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