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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일

명리학 수업 개강 (2023.03.02.목.오전 10시 ~12시)

모든 학교가 개학하는 날, 우리 명리학도 개강을 했다.
아주 새로운 환경에서....

올해 명리학 강의실은 보령시내 무또네 집!
무또는 눈이 밝지 않은데 보령에서 서천까지 차로 올 때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데다 혹시 어두워지기라도 하면 다소 위험할 수 있어서 아예 서천팀이 차 한 대로 보령으로 가기로...
해서 강사쌤은 계룡에서 판교역으로 오시고
나는 등고리에서 판교역으로
애숙쌤과 혜림쌤은 서천읍내에서 판교역으로 와서 네 명이 합체, 보령으로 출발....
40분만에 무또 아파트 도착!

자그마해서 아늑한 공부방에서
오랜만에 조우한 우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서 가져간 콜라비와 곶감으로 입맛을 달래며 봉다리커피의 구수함으로 허기를 다스리고 공부를 시작했다.

쌤의 입에서 나오는 명리학 용어들이 귀에는 익숙한데 의미는 아득한, 해서 머리는 그 옛날 기억을 더듬느라 몹시 바빴다. 게다가 다른 때보다 일찍 일어나 오느라 졸음까지 몰려와 아주 심란해졌다.
그렇게 강의는 오후 1시까지 이어졌고...

드디어 밖으로 나와 맛있는 점심 먹으러....
내가 좋아하는 중국음식, 탕수육과 짜장면....
정말 맛있게, 배불리 먹었다.(점심은 보령까지 와준 첫 날 기념으로 무또가 냄)
중국음식 먹은 후에는 커피를 꼭 먹어줘야 하는데, 아쉽게도 애숙쌤 사정으로 바로 판교역으로 귀환....

공부해야할 게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