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가기 싫었지만 안경 때문에 군산까지 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세수도 하기 싫고 머리도 감기 싫어 눈꼽 떼고 모자를 눌러 쓰고 집을 나섰다.
롯데마트 근처에 있는 안경점 들러 간단하게 수선을 마쳤고 바로 롯데몰로 갔다. 어젯밤에 사고 싶었던 레깅스를 시간이 없어 못사고 그냥 갔기 때문...
그런데 정작 그 매장에는 원하는 사이즈가 없다하여 결국 뮬라에서 1+1로 칠부 레깅스 두 개 득템!
내친김에 이어서 쇼핑을 더 했다.
가벼운 봄점퍼도 하나 사고
때깔도 좋고 촉감도 좋은 베개커버도 4개나 사고....
우동도 한그릇 먹고
저녁에 먹을 서브웨이샌드위치도 하나 사고...
집에 와서는 바로 동네 한바퀴 걷기....
뿌듯하네!

'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너울마을 벚꽃 활짝 (2023.04.01.토) (0) | 2023.04.01 |
---|---|
홍배 돌아온 날 (2023.03.29.수) (0) | 2023.04.01 |
꽃길따라 걷다/ 8,344보(2023.03.24.금) (0) | 2023.03.25 |
어제는 9,593보/ 오늘은 9,431보 (2023.03.19.일) (0) | 2023.03.19 |
4인방의 하루- 20,431보(2023.03.11.토) (1) | 2023.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