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숙쌤 남편 되시는 김인규쌤의 작품 전시회가 군산에 있는 'reverse gallery '에서 열리고 있었다. 단원들 함께 작품 보러 가기로 해서 12시에 문예의 전당에서 만나 점심 먹고 군산으로 이동, 갤러리 1층 카페에서 차 주문하고....
갤러리 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자세한 작품 설명을 들었다. 김인규쌤과 그의 작품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하신 분이었다. 작품은 크게 두 부류가 걸렸는데 하나는 자연을 닮은 인간의 원초적 형상들이었고 다른 것들은 길들여진 풍경화....
작가의 설명을 읽고 나서야 조금 이해가 되었다.
작품 감상 후 2층 갤러리에 앉아 커피를 마셨는데 관장이 추천한 처음 접하는 커피를 모두 돌아가며 맛보고 평가를 하는 등 잠시 소란한 한 때를 보내고....
다시 장항으로 돌아와 극단 이삿짐을 꾸려 산너울마을 복합문화관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숙희쌤 남편분이 트럭을 가져와 짐 싣고 내리는 것은 물론 2층으로 나르고 선반조립까지 완벽하게 도와주셨다. 매번 감사합니다 꾸벅!
다행히 짐은 그리 많지 않았고 동원된 사람들은 많아서 일은 금방 끝났다.
모든 짐이 작은 창고에 쏘옥 들어가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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