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에서 수확은 가을에만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랬다가는 일 년 내내 먹는 일이 어려워질 테니....
겨울을 제외하고는 땅은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에게 끝없이 먹을거리를 주고 있다.
다만 부지런히 몸을 놀려야 그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
벌써
오이가 컸고
양파도 뽑고
마늘도 뽑고
매실도 따고...
이 많은 일을 홍배 혼자서 해내고 있다.
게다가 세 끼 내 밥까지 차려주고 있으니 일하다 말고 들어와야 하는 때도 있어 지금까지의 삶에서 가장 바쁘게 집안일을 하고 있는 중.....
이번 기회에 부엌일과 세탁 분야를 완전정복 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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