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곡창고에서 인형극 연습 하는 동안 내내 논나락같이 내리던 소낙비는 연습을 마치고 서천으로 이동하려고 밖으로 나올 때까지(오후 1시 30분) 그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았다.
쏟아지는 비 사이로 차를 달리는 동안 도로 곳곳이 물바다를 이루어 속도를 내기가 무서웠다.
그럼에도 서천문화원에 도착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벌써 도착했는지 주차할 데도 없이 차들이 빡빡했다.
물론 우리 팀도 다 와 있었고...
오늘 발표할 팀은 모두 17개 팀,
한 팀당 발표시간은 7분!
전반에 9팀 발표하고
쉬고
후반에 8팀 발표 후
채점시간!
등위 발표: 최우수 한 팀, 우수 두 팀, 장려 세 팀!
안타깝게도 우리는 등외!
발표하는 팀들마다 독특한 아이템으로 사업 구상을 하였고 조리 있게 발표들도 잘했다.
행사 후 선물과 샌드위치, 수료증까지...
돈 많이 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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