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느낀 거지만
공연은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관객이 들어왔을 때 비로소 그 진가가 최대치로 발휘된다는 것!
이 공연은 최소 7세 이상은 되어야 배우와 관객의 상호작용이 완벽하게 이뤄짐을 느꼈다.
해서 오늘은 관객도 즐겁고 배우도 업되는 멋진 호흡을 보여주었고
공연 후 활동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세 어린이집 모두 미리 시간을 내어 지구환경을 주제로 깃발, 펼침막, 포스터 등을 만들어 와서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하였다.
아이들이 주어온 쓰레기에서 가장 많이 나온 것은 담배꽁초였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른들은 각성하라!
담배 피우는 어른들은 더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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