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쌤은 아직 캐나다 여행 중
출석 학생은 세 명
두 시간 동안 열심히 써볼 생각에 먹물을 넉넉하게 따르고 붓글씨 쓰기 시작...

방쌤이 가져오신 간식 먹으며 시작된 수다는 생각보다 길어져 12시가 넘어도 먹물은 여전히 넉넉하여 할 수 없이 1시에 밥 먹으러 나가자 했다.
단출하게 셋이서 읍내로 나가 '국수나무'에서 맛있게도 냠냠...
안경점 들러 a/s 받고
손뜨개점 들러 구경하고
마트 들러 장보고...
집에 왔더니 홍배가 김치거리 두 가지를 잔뜩 뽑아 놓았다.
바로 퍼질러 앉아 총각무와 쪽파를 다듬었는데 어느새 어둠이 데크까지 내려와 있었다.
나는 저녁준비하고
홍배는 김치거리 씻고 풀 쑤고 양념 버무려놓고
식사 후
뚝딱 김치 두 가지 만들었다.
둘 다 맛있었다.


'바깥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천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프로젝트/ 농촌다움 아카데미 일반과정 1차시/ 2023.10.18.수.오후 6시 30분 ~9시 30분) (0) | 2023.10.18 |
---|---|
서천 쏭사모 동아리 (2023.10.18.수.오후 2시 30분 ~5시) (0) | 2023.10.18 |
서천군 평생학습축제/ 노래 발표/ 2023.10.13.금. 오후 3시 (0) | 2023.10.13 |
'산타마을에 간 콩쥐' 공연/ 군내 세 개 어린이집 7세 아이들 51명/ 미곡창고 공연장/ 2023.10.13.금. 오전 10시 30분 ~ (0) | 2023.10.13 |
서천 쏭사모 동아리/ 서천군평생학습축제에서 부를 노래연습/ 2023.10.12.목. 오후 2시 ~5시 (0) | 2023.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