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인형극단에서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식사를 함께 하자는 연락이 왔다.
마침 사놓은 생강청 선물이 있어 가져가야지 생각했는데 라현카페 근처에서 안 가지고 나왔다는 생각이 났다.
다시 유턴 집으로....
그래서 약속시간에 좀 늦었다.
미곡창고에 도착하니 단원들은 막 회의를 마치고 일어서고 있었는데 다들 얼굴이 어두웠다.
들어보니 대표와 총무가 자리를 내놓았고 애숙쌤이 다시 대표를 맡게 된 것, 다시 잘 회복되겠지...
차 한 대로 군산대 앞에 있는 라라코스트에 도착!
보령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다시 찾은 것인데 오늘은 실패...
한꺼번에 음식이 나와서 겨울 차가운 기운에 다 식어가지고 제 맛을 내는 것이 없었기 때문.....
더 큰 이유는 다들 기분이 다운되어 있어 음식을 맛있게 먹지 못한 탓이리라~
그 자리에서 커피까지 해결하고 자리를 떴다.
떠나는 내게는 퇴직금까지 전해줬고 오늘 점심은 현희쌤이 냈다.
모두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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