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깥 일

산너울마을 서예(2024.01.30.화.오전 10시 ~12시)

지난주에 결석해서 오늘은 꼭 출석해야 할 상황...
30분 늦게 출석!

김명숙쌤 빼고 모두 출석
김명숙쌤, 친정엄마 돌아가신 이야기도 하고
함쌤 난청 치료 소식도 듣고
김정수쌤 한파주의보 때 캠핑카 타고 어디 가셨는지도 들어보고...

새로 시작한 흘림체는 잘 써지지 않고...


마을 주민 순아씨 설명절 선물 홍보지 보고 주문할 거 정해서 한꺼번에 배달 부탁, 무거운 물건 들고 산마루까지 순아씨가 배달 왔다.
나는 레몬청(2만 원) 5개 샀다.


점심은 오랜만에 소문난 집으로, 도토리들깨칼국수 맛있게 먹었다.
만두 1인분 시켰더니 도토리가루 피를 사용한 김치만두 6개가 나왔다.

식사 후 카페 라현으로 이동, 차 마시면서 어찌나 웃기는 얘기를 들었던지 너무 크게 웃었다.

마을 도착해서는 부른 배 좀 꺼뜨리자며 걷기하고 집으로....

어제 외출하고 들어왔더니 집에 홍배가 없었다.
전화해 보니 잔뜩 술에 취해 혀도 잘 안 돌아갈 지경.....
옆에 있던 양형규 님이 전화를 건네받아 하시는 말씀, 마을사람 셋이서 술 마시고 있다고....
홍배는 거의 몇 만년 만에 마을 사람들과 밖에서 술을 먹고 있는 것, 기뻤다.
홍배는 밤 11시 즈음 만취해서 돌아왔고 함께 한 두 분은 다소 양호한 상태...

해서 오늘 홍배는 소강상태, 나도 조용히 곁에서 책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