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 제주 도착하는 날, 오늘도 우리는 올레길 걷기를 했다, 아주 짧게...
용두암 주차장에서 자고 일어나 채비하고 나왔는데 주차비가 6,000원 나왔다.
계속 세워두고 어영마을 쪽으로 걸으려 했는데 큰일 날 뻔 ㅜㅜ
차를 어영공원에 세워두고 걷기 시작!
길가에 오메기떡 파는 곳 있길래 들러 형제자매들 일곱 집에 택배 보내고(200,000원)
용두암 도착





좀 더 걸어가니 용연이 나타났다.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깊은 계곡에 바닷물이 들어와 있었다.
보기에 좋았다 ㅎㅎㅎ







그리고 맛있는 물회 점심!



나는 택시 타고 제주공항으로,
홍배는 걸어서 다시 캠핑카 있는 곳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올리브영에서 썬크림 사고
매점에서 젤리 사고
친구들 여섯 명에게 오메기떡 택배 보내고(150,000원)
떠나고 도착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시원한 청귤에이드 사들고 4층 올라가 비행기 나는 모습도 보고

오후 3시 ~4시 사이에 아들들과 랑데부, 둘 다 밥 안 먹고 왔다 해서 구내식당에서 밥 먹이고
렌터카 회사 들러 차 인수해서
홍배 있는 곳으로 이동
우리 가족 네 명 합체!
숙소로 이동, 짐 풀고....
숙소가 단독주택인데 엄청 크고 넓고 좋네^-^





세탁기, 건조기까지 있어 빨래까지 깨끗하게....
샤워도 격조있게 ㅋㅋㅋ, 하지만 물 소비는 확실히 많았음.
저녁은 흑돼지구이로....
오랜만에 식당에서 고기를 먹었네!
기분 좋다, 다 모여서 맘껏 먹고 마시니...
마트 들러 먹을거리 사서 다시 숙소로...

며느리 선하가 회갑맞이 선물을 보내왔다.
깜짝 선물,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