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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여행 45일- 올레길 20코스(해녀박물관~금산목 정류장)/18,782보/2024.04.26.금. 아침 비, 바로 쨍

아침에 차 지붕에 비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 아~~ 오늘은 쉬겠구나 했는데...

잘 자고 일어나니 비 그치고 걷기 딱 좋은 날씨로 변해 있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걸었다.
올레길 20코스 나머지를...

일단 김녕에서 아침 먹고 구좌읍 세화리 해녀박물관으로 이동...
먼저 해녀박물관 관람!

입장료(1,100원)가 있었지만 오늘은 사정이 있어 무료입장!

열악했던 과거 해녀복
테우
박물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세화리
박물관 전망대에서
박물관 전망대에서
해녀들의 고단한 삶에 마음 짠하다

박물관 나와 바로 길 건너 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1인 10,000원이었는데 썩 훌륭한 메뉴였다.


식사 후 바로 걷기 시작

서리쑥꽃
찔레꽃
'올레'=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올레
문주란

어제 갔었던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바로 전에 망고카페를 만나는 바람에 그냥 오고 말았네 ㅜㅜ

오늘도 너무 힘들어 택시 타고 오고 싶었는데 완강한 홍배 때문에 버스 타고 차로 와서 씻고...

저녁밥은 '一品순두부'집에서....
체인점인 줄 몰랐을 때 눈에 띄는 간판 때문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렇게 맛있는 집은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