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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김창완 에세이/ 웅진지식하우스 출판

2024년 3월 1판 1쇄
2024년 4월 1판 4쇄
두께 295쪽

자전거를 타고 방송국을 오가며
눈에 보이는 것과
그것으로 인하여 떠오르는 생각을
그날그날 생방송 바로 전에 썼다는 멘트를  엮은 글

그의 글은
잔잔하다
관찰력이 남다르다
본 것을 삶과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자연을 바라보는 눈이 선하다
삶의 연륜에서 글이 나온다
말도 느리고 평화롭듯이 글도 닮았다
한꺼번에 몰아서 읽기엔 아까워 천천히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