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밖으로 나가보고 싶어졌다.
보령호 주변 자전거를 탈 수 있는지 한번 돌아보기로 하고 캠핑카를 끌고 나섰다.
보령은 서천보다 비가 덜 내린 듯, 비로 인해 무너진 곳은 보이지 않았다.
다 돌아보고 장항숲으로 가자고 했는데 돌다 보니 데크가 나타나 걍 여기서 걷기로...
애향박물관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데크 따라 쭈욱 걸었다.
홍배는 맨발로, 나는 운동화 신고...
호수 카페에서 음료수도 한 잔 하고
되돌아오는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시원하게 맞을 만했다.
점점 빗줄기가 거세졌다, 우산을 썼다.
그렇게 만 보를 걸었다,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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