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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야기

선하랑 나라, 집에 온 날/판교 콩국수/장항송림 걷기/황금코다리/2024.09.07.토/날씨 쾌청

선하는 담주 추석연휴에 미국에 있는 겨레한테 가는데, 그때 가져갈 김치 가지러 오는 것이고...

나라는 추석연휴 때 복잡함을 피하여 미리 오는 것이기도 하고 또 김장김치 가지러 오는 것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선하는 한우 선물세트에 안동소주를...
나라는 21년 위스키와 화요를....
술이 넘쳐나누나, 고맙다 잘 먹을게 ♡♡♡

선하는 내려오는데 차가 많아 4시간 소요...
나라는 3시간 소요...
둘 다 수도권에서 오다 보니 ㅜㅜ

우리는 아침을 거른지라 기다리는 동안 배고픔을 과일로 채우며 꿋꿋하게 기다려 선하가 도착하자마자 판교 콩국수 식당으로...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라 다행히 줄 서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집으로 와서는 모두 오수에 들다 ㅋㅋㅋ
애들은 장시간 운전해서 피곤하다지만 난 왜 피곤하지?

오후 5시쯤 일어나 장항송림으로 출발!
맥문동꽃 보며 좀 걷다가


서해바다로 지는 해도 보고


황금코다리 식당으로 저녁 먹으러 갔다.
다들 맛있게 잘 먹고...
집으로 컴백...

각자 원하는 만큼 김치를 담아 차에 싣고 다시 길을 나섰다, 막히지 않고 무사히 도착하기를...

음식을 해준 것도 아닌데 큰 손님을 치른 것처럼 몹시 피곤하다, 이상한 일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