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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리산둘레길 15일째(원부춘마을>최참판댁 주차장)-22,634보(8.6km)-2024.11.06.수/신선봉/최참판댁/날씨- 쾌청,쌀쌀한 바람

코스 특징

걷는다는 의미보다 등산(신선봉)이라고 봐야 함.
원부춘마을까지 차로도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바로 가파른 산길이 시작됨.
산길은 너무 투박하여 돌이 많고 낙엽이 수북이 쌓여 걷기에 불편함.
곳곳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수량이 많을 때는 위험도 커질 듯...
내려오는 길은 완만하고 온순하고 깨끗한 느낌이 컸음.

1. 먼저 최참판댁 구경부터 하고


2. 내 차를 끌고 원부춘마을로 이동, 마을이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 차로 한참을 올라왔다.

3. 길을 잘못 들어 가파르게 헉헉대며 올라간 곳에서 다시 내려와 다시 급경사를 올라감.


3. 쾌활하고 기운차게 흐르는 계곡물소리는 힘든 발걸음을 조금 가볍게 해 줌


4. 고도가 높다 보니 단풍이 제법 이뻤다.


5. 서어나무가 대세


6. 고로쇠나무도 많음


7. 길 위로 흐르는 계곡물


8. 내려오는 길은 걷기에 좋았다.


9. 스탬프 있는 곳:서어나무 쉼터


10. 신선봉 자락이 끝나고 이어지는 길은 지루하게 길었다.

악양들판과 섬진강


11. 오늘도 둘레길엔 우리 부부 둘 뿐이었다.

12. 캠핑카에 도착해 씻고 차를 화개장터로 이동...
무릎이 아플 정도로 가파른 산길을 다 걷고 나니 나 자신이 너무 기특해 거한 저녁을 주문했다, 재첩정식과 재첩회...
너무 배부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