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고 밖으로 나가는 날은 일주일에 딱 한번, 수요일 오후 2시...
아침 잠자리에 누워 shorts 보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져 마음이 급했다.
벌떡 일어나 먹고 마시고 설거지, 내 몸 씻고 바르고 입고 정확하게 2시 출발...
bts 곡 butter를 크게 틀어놓고 차에 창문 다 열어놓고 달리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클랙슨을 울렸다.
숙희쌤이었다, 어머 반가워라!
한참 길 위에서 수다 떨기 ㅋㅋㅋ
게스트하우스에 인형극 소품 가져다 놓으러 오는 길이라고...
미곡창고 도착,
오늘 새 노래 두 개 부르고
기존 노래 쫘악 한번 훑고
아아 목 아프고 머리도 딩하다.
끝나고
오늘은 after 없이 헤어지자고 했는데 바다가 김밥 사준다길래 다시 식당으로 집합!
다양한 메뉴로 맛있게 먹고
왕수다 떨고...
우르르 마트로 몰려가 장 봐서
각자 집으로....
아, 배부르니 행복하다^^
바다,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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