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예교실 회원 중 가장 큰 엉아가 점심을 사겠다고 한 날!
황금연휴 마지막날이고
한적한 시골이니 설마 오늘도 식당이 번잡하랴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판교읍내로 나갔는데...
우리가 가고자 했던 식당은 예약 손님으로 자리가 없고
다른 식당에는 대기 손님이 가득했고
이리저리 오고 가는 일이 또 발생했다.
밥 먹는 일이 이렇게 힘든 때가 있었던가 ㅜㅜ
하지만 마침 빈자리 있는 식당에서 갈치조림 맛있게 먹고
그 자리에서 봉다리커피로 마무리하고
산마루로 돌아와....
붓글씨 잘 쓰고 4시에 수업을 마쳤다.

바로 서천읍내로 장 보러 갔다 와서야 오늘 일이 마감되었다.
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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