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날이라 수업을 안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쌤은 수업을 하겠다고 하셨다.
더워서 그런가 자꾸 수업에 빠지고 싶다.
아침 10시가 되어서도 눈을 뜰 수가 없었다.
10시 30분이나 되어서 산마루로 올라갔다.
진희쌤과 현미 씨는 결석이고
나머지는 모두 나오셨다.
그렇게 얼굴 보고 만나면 금세 신이 난다.
쌩쌩하게 살아나서 신나게 수다 떨다 미처 한 장도 채우지 못하고 끝났다.
점심 먹으러 서천읍내 나가 육회비빔밥으로 배 채우고
라현 카페에서 마무리....
카페에 사람이 북적이니 마음이 흐뭇하다, 그래 젊은 사람들이 오래 터 잡고 살 수 있도록
모쪼록 잘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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