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4모팀 저녁 먹고 바로 우리 집으로...
내가 사서 보았던 책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더 이상 놓을 자리가 없어지자 갑자기 책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 주고 산 건데 한번 보고 말기에는 너무 아까워 그냥 놔두면 언젠가 다시 보게 되겠지 했는데....
새 책만 더 사게 되지 다시 볼 생각은 생기지 않았다.
시간이 가면 책은 점점 노화될 것이고...
해서 책을 가져가 활용할 사람이 있다는 소식에 홍배 없는 이번 주말에 책 나눔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전화를 했는데....
옆에서 전화 소리를 들은 바다가 남편이 책을 엄청 좋아한다며 그 책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것...
오 예!

해서 우르르 우리 집으로 이동...
3층과 2층에 있는 모든 책을 1층으로 옮기고 바다 차에 싣는 것까지....
고민 한 방에 해결!
집이 엄청 가벼워져서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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