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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일

인형극 회의(장소: 아르코): 극놀이 수업 지도안 짜기(2022.11.16.수.오전 10시 ~12시)

산수유 열매

3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첫 날, 공연예술연습실 '아르코'에서 만났다.
소회의실인데도 실내는 아주 널직하고 쾌적해서 우리 활동을 위한 안성맞춤 장소였다.

한 초등학교에서 인형극 공연을 요청했는데 공연 후 3주간에 걸쳐 극놀이 수업을 해달라고 해서 수업 지도안을 짜기 위해 모였다.
수업 대상이 1학년이다보니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복잡하지 않으면서 재미있어야 할 것같아 단원 넷이서 직접 해보기로 했다.
해서 넓은 장소가 필요했던 것....

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보자기를 가지고 첫날 수업 40분 동안 어떤 내용으로 진행할지 직접 해보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과연 아이들도 우리들처럼 흥미를 보일까 그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리고 두 번째 수업과 세 번째 수업은 어떤 준비물들이 필요할지 이야기 나눈 후 다음주에 다시 요 장소에서 직접 해보기로....

점심은 박대정식, 난 별로였어!

동아리 노래 마치고 오후 4시에 공연과 수업을 하게 될 강당을 찾아갔다.
여느 강당들과 같이 넓고 마이크와 엠프도 빵빵해서 공연도 수업도 장소는 문제가 없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