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잠 자다가 30분 지각 ㅜㅜ
결석이 두 명(애숙쌤, 창우쌤) 있다 보니 자리가 썰렁하다.
새로 배우게 된 우리 가곡 '눈' 부르는데 가슴이 벅차다.
두 시간 내내 원 없이 노래 부르다!
오늘 저녁은 내가 사기로 한 날....
미리 얘기했던 보리굴비 정식 먹었는데....
아놔, 한 끼 밥값으로 18,000원 받으면서 밥과 찬이 이렇게 성의 없으면 반칙이지...
어디 다시 오겠어!
손님이 없는 이유가 있네...
바로 위층 카페로 자리 옮겨 이번 토요일 당일 여행 얘기 나누고 또 기타 등등 수다 떨다 집으로...
홍배는 그때서야 운동 중이었는데 내가 뒤에서 깜짝 놀래키는 쇼를 했더니 진심 놀라서 화가 단단히 나버렸다.
몹시 미안하네♡♡, 다신 안 그럴게..
그리고 철 지난 2017년 방송분 드라마 '청춘시대' 새벽 3시까지 보고 잤다.
아, 눈 아파....
아, 너무한 거 아냐...
밤과 낮이 점점 더 뒤바뀌고 있네, 옳지 않아....
그랬더니 오늘은 자다 깨다 했지만 오후 3시에 잠자리에서 나왔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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