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겨레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 날!
맛있는 음식과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왔다.



오랫동안 저희들은 만나고 있었지만 우리가 얼굴을 보는 건 처음....
결혼을 결심하였기 때문....
서천에서 밥 대접하는 것을 오래 고심했고 많은 사람이 괜찮다는 식당을 골랐는데도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다.
커피도 집에서 맛없는 거 줘서 좀 그랬고...
처음 만나는 자리라 불편할까 봐 일찍 대전으로 보냈다.
큰 일을 하나 해내서 후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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