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느긋하게 관광객 흉내를 내보자 했다.
해서 아점을 식당에서 먹기로 했는데...
근처 식당이 하나밖에 없는데 하필 12시부터 영업 시작이라네, 기다리다 배고파 죽는 줄 ㅜㅜ


식사 후 근처 배릿내 공원을 거쳐 배릿내오름으로 올랐다.
엄청 가파른 계단이 오름 끝까지 이어졌다.
이곳은 올레길인데 우리가 빼고 걸은 길이어서 다시 찾은 것....
지도상으로는 바로 천제연폭포와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천제연폭포까지 돌고 올 계획이었는데 중간에 길을 차단해 놔서 다시 차로 돌아왔다.



드뎌 천제연폭포 도착!
여기는 폭포가 모두 3개....

































천제연폭포 입장료는 다른 폭포보다 500원이 더 붙어 2,500원이었는데 과연 그럴만했다.
규모도 크고
다채롭고
웅장했다.
강추!
나는 좀 지쳐서 그곳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이른 저녁을 먹자고 했건만 홍배의 생각은 달라서 먼저 마트에서 장 보고 예래생태공원으로 이동, 나는 차에서 쉬고 혼자서 공원을 돌고 왔다.
다시 논짓물로 이동
씻고
저녁 먹고
잤다.

홍배가 감기 기운이 있다, 저번 치유의 숲 갔을 때 좀 추웠는데 내가 홍배 옷을 입는 바람에 감기에 걸린 듯 ㅜ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 61일- 중문 시내/14,276보/2024.05.12.일. 구름 잔뜩 (0) | 2024.05.12 |
---|---|
제주여행 60일- 예래생태공원/그림포레스트/11,862보/2024.05.11.토. 구름 잔뜩 (0) | 2024.05.11 |
제주여행 58일- 서홍동 추억의 숲/빨래방/14,451보/2024.05.09.목. 맑고 덥다 (0) | 2024.05.09 |
제주여행 57일- 서귀포 치유의 숲/21,430보/2024.05.08.수. 어버이날. 춥다 (0) | 2024.05.08 |
제주여행 56일-서귀포약국/이중섭미술관/천지연폭포/새연교/16,646보/2024.05.07.화.무덥다 (0) | 202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