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늘 까기 중노동과 늦은 잠으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정말 쉬고 싶었지만 그놈의 의리 때문에 동아리에 안 갈 수 없어 외출 한 시간 전에 서야 겨우 일어났다.
해서 결국 지각 ㅜㅜ
보고 싶은 얼굴들이 두 명이나 결석해서 김이 좀 빠지긴 했지만 나온 사람이 더 많으니까 괜찮아...
제주감귤도 나누고
지리산표 단감도 나누고
여행 후기도 나누고
노래도 부르고
수다도 떨고
일단 나오기만 하면 좋은 일들은 이렇게나 많다 헤헤헤
노래 마치고
오랜만에 카페 따땃 가서 걸쭉한 대추차와 굴뚝빵 먹으면서
유럽여행과 지리산둘레길 이야기 나누고
집으로....


홍배는 다시 자전거 타기 운동 시작했고
나는 새로 산 옷 리폼하고
저녁밥은
아침에 김명숙쌤이 부쳐오신 배추전과
바다가 가져다준 흰 가래떡으로 해결, 모두 고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꾸벅

점남이가 보내준 천혜향이 도착했다, 고맙다 친구, 잘 먹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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