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깥 일

산너울마을 서예-오전10시~12시. 산마루/사건의 지평선:현암마을/마늘까기/2024.11.19.화. 날씨 춥다

오랜 여행 후에 나가는 서예수업, 마을분들 만날 설레임 안고 제주감귤 바구니에 담아 산마루로 go!

모두 나오셔서 반갑게 인사하고 즐겁게 수다 떨며 붓글씨 쓰기~~~

점심은 판교 천방맛집에서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 여행과 생일맞이한 기념으로 내가 한 턱 ㅎㅎ, 맛있네!
식당에서 차를 내주어 오늘 커피는 쉬기로...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그림이 전시된 옛 건물을 돌아보기로...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는 큰 기획하에 옛 건물들을 원형 그대로 유지한 채 깨끗하게  청소해서 외부사람들에게 공개하게 되었는데 그 공간에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았다.

모두 다섯 곳인데 차례대로 건물로 들어가 작품도 보고 건물 내부도 구경하는 일석이조의 재미가 있었다, good idea!


마을로 돌아와 우리 집 배추와 때맞춰 도착한 지리산단감 나누어 드리고 진희쌤은 올해 농사지은 마늘을 한 박스나 주셨다,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오후 6시부터 시작한 마늘 까기는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되었다.
아이고 다리, 허리, 손가락, 엉덩이, 목이야~~
엄청난 노동력 착취가 아닐 수 없다, 그 대상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