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은 몸 검사하느라 병원 입원, 결석..
강사쌤은 차 밧데리 out 되어 내 차를 부르더니 먼저 도착한 나무 차로 점핑하고 있었고...
애숙쌤은 볼 일 있어 늦고...
정아쌤은 남편 저녁준비 해놓느라 늦고...
나는 늑장 부리다 늦고...
하지만 결국엔 다 모여 두 시간 노래 부르고...
군산으로 넘어가 회장님까지 만나서 쏭사모 완전체로 '종가집'에서 저녁 먹는데 식당이 어찌나 크고 사람도 많던지 정신없었다 ㅜㅜ
오늘 저녁은 쏭사모 회비로 먹자 했는데 회장님이 저녁밥을 사고 그 회비로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내자는 의견을 내어 그 자리에서 너도나도 성금에 보태기로 결정, 좋은 일 하게 생겼네 ㅎㅎ
식사 후 가까운 카페로 옮겼는데 걸어가는 동안 어찌나 날씨가 찹던지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춥다는 말을 하게 되었다..
커피값은 윤중쌤이 한 턱, 잘 마셨습니다 꾸벅!
커피 마시고 노래방 가서 노래연습 더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그냥 헤어지기로...
카페 겸 빵집도 하는 그 집 빵이 맛있다길래 잔뜩 사 왔다.
홍배랑 내일 아침에 먹어야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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