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밥 먹고 배탈이 나는 바람에
실내자전거 타기를 못했다.
자연히 씻지도 않고 잤다.
오늘도 배가 완전치 않아 운동을 또 쉴까 하고 있었는데 홍배가 뒷산에 가자길래 후딱 따라나섰다.
밖으로 나오니 이리 좋은 것을....
아주 따스한 겨울날인데도 뒷산 응달에는 오후 4시가 되었어도 서리가 녹지 못하고 그대로였다, 햇빛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새삼 느끼는 시간....



산에서 내려오다 만난 해넘이

초저녁 하늘엔 예쁜 눈썹달이 선명하다, 어쩜 저리 정교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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