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열 때마다 안 입는 옷을 보면 미안하면서 안달이 난다, 돈이 아까워서....
해서 어떻게든 입을 수 있게 리폼을 하고야 만다.
오늘은 모두 세 개를 리폼했다.
홍배 욕실가운
내 겨울잠바
내 겨울베스트
홍배 욕실가운은
칼라가 너무 두꺼워 홍배가 무겁다고 안 입겠다 하여 과감하게 도려내고 박음질해서 마무리...
내 겨울잠바는
길이가 너무 길어 유행에 뒤져서 못 입고 있었던지라 과감하게 길이를 줄였다.
내 겨울베스트는
길이가 길고
엉덩이 부분도 좁아서
짧게 자르고 옆 트임을 해서 마무리했더니 입기에 안성맞춤!
그랬더니 하루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이 되어 걷기는 못하고 실내자전거 타기로 대체...
아침에 마음이 급해서 커피와 빵 반 개로 때우고 리폼을 서둘렀더니 리폼 마치고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급하게 라면 끓여 배 채우고....
드라마 '일지매' 보기에 돌입, 행복하다~~~

'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니 딸 문미선이 보내온 사과-2025.01.07.화. 날씨 함박눈 (0) | 2025.01.08 |
---|---|
드라마- 일지매(2008년작) (0) | 2025.01.08 |
함박눈과 길고양이-2025.01.03.금.오후 5시. 날씨 ❄️ (0) | 2025.01.04 |
드라마- again my life(2022년작)/2025.01.01.수~01.02.목/날씨 쾌청 (0) | 2025.01.02 |
2025년 떠오르는 해-2025.01.01.수.날씨 맑음 (0) | 2025.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