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난 오늘, 강추위가 시작되었다.
산마루엔 쌤이 가장 먼저 와 있고 방은 냉방이다, 어이 추워 ㅜㅜ
회원들이 하나 둘 출석하여 방은 가득 찼지만 여전히 춥다.
따뜻한 차와 달콤한 초콜릿으로 텅 빈 배를 따뜻하게 채우고 붓글씨를 쓴다.
오늘 점심엔 곽쌤이 오기로 했다.
천방맛집에서 만나 뜨끈한 국밥으로 배 채우며 곽쌤의 알바 이야기를 듣는다.
식후에는 식당 사장님이 또 차를 내주셔서 잘 마시고 못다 한 이야기 나누러 카페 라현으로 이동, 연휴 동안 못 나눈 이야기 원 없이 하고 집으로....
오늘 밥과 차는 모두 곽쌤이 내셨다, 잘 먹었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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